[서울=뉴시스] 김제이 기자 = 코스닥 상장사 아이스크림에듀는 지난 10일 진행된 '2019 벤처천억기업 기념식'에서 '벤처 천억기업'으로 새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벤처천억기업 기념식은 2005년부터 중소벤처기업부와 벤처기업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행사로 매년 매출 1000억원을 돌파한 벤처기업을 발표하고 벤처기업들의 성공과 공로를 알리는 자리다.

올해 천억기업으로 선정된 아이스크림에듀(289010)는 스마트러닝 전문 기업으로 인공지능(AI), 빅데이터,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등 다양한 기술을 융합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이스크림에듀의 주력 제품인 '아이스크림 홈런'(i-Scream Home-Learn)은 국내 최초 스마트 홈러닝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출시 직후부터 전국 초등학생 및 학부모들에게 인기를 끌며 연평균 30% 이상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이를 기반으로 아이스크림에듀는 지난해 매출 1000억을 돌파했다.
 
조재협 아이스크림에듀 경영지원실의 이사는 "앞으로도 에듀테크 업계의 퍼스트무버로서 양적 성장과 질적 성장을 함께 이뤄 나갈 것"이며 "국내는 물론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지속적 투자로 사업 영역 확장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스크림에듀에서는 자체 AI 학습분석 서비스인 '홈런 AI생활기록부'를 바탕으로 '나만의 맞춤 학습습관 찾기 10주 캠페인' 진행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아이스크림 홈런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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