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동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19년 11월 울산시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울산지역 고용률은 60.1%로 전년동월 대비 1.3%포인트 상승했다.
이는 2017년 12월(60.6%)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울산지역 취업자 수는 총 58만명으로 지난해 같은달 대비 9000명(1.6%) 증가했다.
산업별로는 전년동월 대비 광공업에서 9000명(-4.9%), 건설업에서 7000명(-15.3%) 감소했다.
반면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에서 1만8000명(9.7%), 사회간접자본 및 기타에서 1만9000명(4.9%) 증가했다.
지난달 울산지역 실업률은 3.6%로 전년동월 대비 0.8%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업자 수는 총 2만2000명으로 지난해 같은달 대비 5000명(-18.2%) 줄어들었다.
지난달 기준 울산지역 15세 이상 인구는 총 96만5000명으로 전년동월 대비 5000명(-0.6%) 감소했다.
이 가운데 경제활동인구는 60만1000명으로 경제활동참가율 62.3%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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