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는 6일 "2020시즌 연봉 재계약 대상자 60명과 연봉 계약을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내야수 강로한(27)은 팀 내 가장 높은 연봉 인상률을 기록하며 82.8% 인상된 5300만원에 재계약했다. 신인 내야수 고승민(19)은 40.7% 오른 3800만원에 계약을 마쳤다.
투수진에서는 진명호(30)가 71.2% 증가한 1억2500만원에 계약했다.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활약한 김건국(31)은 80% 인상된 5400만원에 사인했다. 고졸 신인으로 잠재력을 보여준 서준원(19)은 70.4% 오른 4600만원에 재계약을 맺었다.
롯데는 "가장 빠르게 선수단 연봉 협상을 마무리하며 신속하게 전력 구성을 해나가고 있다. 2020년 팀 뎁스 강화를 위한 작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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