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위 차원서 윤석열 총장 방문 계획도 검토
앞서 민주당은 지난 4일 당내 특위 설치를 확정하고 위원장에 설 최고위원을 임명했다. 특위는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 관련 검찰의 늑장수사를 비판하고 검찰 수사의 공정성 제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민주당은 검찰이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 감찰 무마 의혹 사건, 황운하 대전경찰청장 사건 등에 지나치게 정치적으로 개입하며 수사권을 남용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 향후 특위 차원에서 윤석열 검찰총장을 만나는 안도 검토 중이다.
특위에는 설 위원장을 비롯해 송영길·이종걸·이상민·홍영표·전해철·박범계·백혜련·김종민 의원 등이 포함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hong@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