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안동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올해부터 내년까지 2년간 다문화가정 17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올해는 다문화가정 9가구가 농사철이 끝난 이달부터 순차적으로 가족과 함께 친정을 방문한다.
대상 가정에는 4인 가족 기준 비행기티켓, 모국방문 감사선물, 국내외 교통 활동비 등이 지원된다.
앞서 안동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8월 K-water 안동권지사와 이같은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남정홍 안동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결혼이주여성들의 가족 동반 친정 나들이를 통해 심리·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이방인이 아닌 가족공동체로서 결속력을 다질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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