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가통계국은 11월 제조업 부문 구매관리자수(PMI)가 전월 49.3 대비 0.9 상승한 50.2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PMI가 50 이상이면 확장, 50 미만이면 위축을 의미한다.
국가통계국 통계학자인 자오칭허는 신화통신에 "11월 지수가 다시 확장 국면으로 진입하면서 6개월간 이어진 감소세를 종식시켰다"면서 "공급과 수요 양측면에서 개선이 이뤄졌다. 이는 올해 하반기 최고수준"이라고 말했다. 중국 제조업 PMI는 지난 5월부터 6개월 연속 50 미만을 기록하다 11월 50 이상으로 회복됐다
다만 로이터통신은 "PMI가 상승세로 돌아섰지만 미중무역전쟁에 합의하지 않는 한 몇주내 미국이 추가관세를 부과할 것"이라면서 "이익은 미미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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