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시종식에는 이시종 충북지사, 도종환 더불어민주당 의원(충북 청주 흥덕), 장선배 충북도의회 의장, 하재성 청주시 의장, 자원봉사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거리모금은 도내 27곳에서 12월 31일까지 진행된다. 모금 활동은 자원봉사자 3000여 명이 참여한다.
구세군은 올해 자선냄비 모금 목표액을 2억 원으로 잡았다. 거리 모금 외 톨게이트, 온라인, 스페셜 모금과 물품 후원도 한다.
구세군은 아동·청소년, 노인·장애인, 여성·다문화, 긴급구호·위기가정 등 7개 영역에서 나눔 사업을 펼치고 있다.
구세군 자선냄비는 1891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재난을 맞은 1000여 명의 이재민을 돕기 위해 구세군 사관 '조셉 맥피'에 의해 시작됐다.
이시종 지사는 "구세군 자선냄비 종소리가 충북 곳곳으로 울려 퍼져 이웃사랑의 필요성을 일깨워 주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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