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는 주월건강센터가 보건복지부 2019년 건강생활지원센터 건강증진 사업 성과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뽑혔다고 21일 밝혔다.
평가에서 주월건강센터는 지역사회와 협력해 다양한 건강증진 사업을 선보인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주민들 스스로 건강을 체크하고 부족한 부분에 대한 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건강 지도자를 발굴과 건강 동아리를 운영한 점이 호평을 이끌어 냈다.
사회적 약자의 건강을 돌보는 '독거노인·장애인 홈 헬프(Home Help)' 서비스를 비롯해 의료기관과 경로당·장애인 세대간 '매칭 건강 지킴이' 등 특화사업을 전개한 점도 좋은 평가로 이어졌다.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이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영양 놀이터를 운영하고, 만성질환 예방을 위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식습관 개선을 위한 행복한 건강밥상 프로그램을 운영한 부분도 큰 관심을 받았다.
남구 관계자는 "주월건강센터는 지역 밀착형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건강증진 사업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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