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청 앞 광장에 '사랑의 나눔 온도탑' 제막
내년 1월 31일까지 92억6100만원 모금 목표
이번 캠페인은 '나눔으로 행복한 경남'이라는 슬로건 아래 내년 1월 31일까지 73일간 경남을 비롯해 전국에서 일제히 전개된다.
경남의 ‘사랑의 온도탑’ 모금 목표액은 92억6100만원으로, 목표액의 1%에 해당하는 9261만원이 모금될 때마다 수은주가 1도씩 올라 목표액이 달성되면 100도가 된다.
지난해 '희망 나눔캠페인'에서는 모금 목표액 92억6100만원의 92.3%인 85억4700만원이 모금돼 사랑의 온도탑은 92.3도를 기록했다.
김경수 지사는 "늘 상황이 어려워지면 소외된 분들이 먼저 추위를 타게 된다"면서 "그분들이 추위를 느끼지 않는 따뜻한 겨울, 따뜻한 경남을 함께 만들어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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