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내년 예산 1조360억원…올해보다 3%↑

기사등록 2019/11/21 15:44:42
경북 김천시청 (사진=뉴시스 DB)
[김천=뉴시스]박홍식 기자 = 경북 김천시는 내년도 예산안을 1조360억원으로 편성,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올해 예산(1조60억원)보다 3%(300억원) 증가한 것이다.
 
일반회계는 207억원(2.4%) 증가한 8810억원, 특별회계는 93억원(6.4%) 늘어난 1550억원이다.

분야별로는 사회복지 2323억원, 농림 1476억원(14.3%) 등이다.

주요 사업은 김천일반산업단지 3단계 조성 324억원, 청년센터 운영 등 청년 취·창업 지원 30억원, 김천사랑 상품권 확대 발행 24억원, 노인일자리·자활근로 등 취약계층 일자리 지원 129억원이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내년 예산은 투자 대비 효과가 큰 도로·하천 사업을 비롯해 생활 기반시설 등 시민 혜택이 큰 사업에 우선 고려했다"고 말했다.

이 예산은 다음 달 18일 김천시의회 본회의에서 심의 의결돼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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