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17일까지 27일 간 조례안 20건 등 54개 안건 처리
[용인=뉴시스]이준구 기자 = 경기 용인시의회는 21일 본회의장에서 제238회 제2차 정례회 개회식과 제1차 본회의를 열고 다음달 17일까지 의사 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회기에는 조례안 20건, 동의안 18건 등 모두 54개의 안건을 처리한다.
이건한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2019년 용인시는 반도체특화클러스터를 유치하고, 플랫폼시티가 국토교통부 3기 신도시로 지정되는 등 지역발전의 기회를 맞았다. 동서 균형발전의 기회로 삼아 사람과 물자의 흐름을 만들고 도시의 자족기능을 갖춰나가도록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 27일간 열리는 제2차 정례회는 행정사무감사, 시정질문, 예산안 심의로 이어지는 중요하고 바쁜 일정"이라며 "행정사무감사는 각종 사업들이 차질없이 진행됐는지 총체적인 관점에서 살펴봐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회기에서는 22일부터 25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및 동의안 등을 심의하고 26일 제2차 본회의, 27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이어 12월 12일부터 16일까지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예산안 등의 심의를 거쳐 17일 제5차 본회의를 끝으로 폐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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