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치의학연구원 호남권 설립' 광주·전남 치과종합학술대회

기사등록 2019/11/21 14:55:47

23일~24일 김대중컨벤션센터…치과 기자재 전시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광주·전남치과의사회 등은 23일과 24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을 위한 2019 치과종합학술대회와 치과기자재전시회가 열린다고 21일 밝혔다. (사진=광주치과의사회 제공). 2019.11.21. photo@newsis.com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국립 치의학연구원 호남권 설립'을 위한 2019 치과종합학술대회와 기자재 전시회가 광주에서 열린다.

광주·전남치과의사회 등은 23일과 24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을 위한 2019 치과종합학술대회와 치과기자재전시회가 열린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광주·전남지부 회원 900여명과 조선·전남치대 학생, 치과병원 종사자 300여명 등 총 1300여명이 참여해 호남권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을 요구한다. 

또 통합강연, 일반강연, 심포지엄 등 총 17개 강좌가 열리며 임플란트, 보철, 보존, 치주, 노년치과, 디지털 치의학, 감염 관리, 건강보험, 세무 회계를 다룬 강의도 진행된다.

치과기자재전시회에서는 최첨단 치과기자재와 장비가 펼쳐진다.

전남치과의사회는 '이사랑 모으기 캠페인'을 통해 모금한 기부금 3000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할 예정이다.

박창헌 광주시치과의사회장은 "치의학연구원 설립은 호남권 치과계의 숙원사업이며 광주는 지난 2012년부터 치의학연구원설립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고 밝혔다.

홍국선 전남치과의사회장은 "전남과 광주의 모든 치과계가 협력해 학술대회를 준비했고 국립 치의학 연구원 호남권 유치를 바라고 있다"며 "이번 학술대회가 치의학 발전과 치과산업의 동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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