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뉴시스]한윤식 기자 = 강원 춘천시가 겨울철을 맞아 수도계량기 동파 방지에 나선다.
21일 시에 따르면 지난 8일까지 읍면동을 통해 동파 방지용 보온재 수요를 조사한 후 현재 보급하고 있다.
기간 내에 동파 방지용 보온재를 신청하지 못한 가구의 경우(아파트 제외) 수도시설과를 방문하면 보온재를 지급받을 수 있다.
또 다음달부터 내년 3월까지 동파 대비 기동처리반을 운영한다.
기동처리반은 동파가 발생했을 경우 신속하게 현장으로 출동해 계량기를 교체하는 역할을 맡는다.
한편 춘천시의 최근 5년간 계량기 동파 현황은 2015년 92건, 2016년 260건, 2017년 65건, 2018년 440건, 2019년 10월 현재 41건이다.
◇유기질 비료 지원 신청 내달 4일까지 접수
춘천시농업기술센터는 내년도에 쓸 유기질 비료 지원 신청을 다음달 4일까지 받는다.
신청 대상은 농업경영체 등록자로 유기질 비료 3종(혼합유박· 혼합유기질·유기복합)과 부숙유기질 비료 2종(가축분퇴비·일반 퇴비)이다.
지원액은 올해 기준 유기질 비료 20kg 1포당 1700원, 부숙 유기질 비료는 특등급 1700원, 1등급 1600원, 2등급 1400원이다.
신청은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농촌동(강남동,신사우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받으며 공급은 내년 1월부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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