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시에 따르면 최근 염색단지 악취개선 사업 설명회를 가졌다. 관련 28개 업체가 참여했다.
특히 대기 개선로드맵 일환으로 열린 이날 설명회는 시흥스마트허브 내 악취 및 미세먼지 해결을 위해 마련 됐다. 시는 "해당 기업이 대기질 개선을 위한 시설 설치에 나설 경우 비용의 90%를 보조금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시는 신기술 소개와 함께 업체와 질의 응답을 갖고 대책마련을 논의 하는 등 대기질 개선에 주력 했다. 시는 염색 다림질 공정에서 발생되는 백연 및 악취를 저감하는 검증된 신기술을 소개했다.
아울러 업체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권유 했다.시는 “섬유가공 과정에서 발생하는 유증기가 백연에 녹아있고, 이는 악취 및 미세먼지를 유발한다”며 “이를 제거하기 위한 방지시설 설치는 필수”라고 강조했다.
이어 시는 “현재 방지시설만으로는 유증기 제거 성능에 한계가 있어, 이를 백연제거 검증 시설로 개선해 근본적인 악취 제거와 함께 미세먼지 발생 저감에 나서야 한다”고 덧붙혔다.
대기환경과 박건동 팀장은 “시흥녹색환경지원센터, 시화염색조합, 수공 등 관련 기관의 역할 분담 및 적극적인 홍보 등을 통해 시흥스마트허브 내 염색단지의 악취와 미세먼지 문제 해결에 주력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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