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세명대에 따르면 이 대학 한의과대학은 한국한의학교육평가원이 주관한 한의학교육 평가인증에서 최우수 모범대학으로 선정됐다.
한의학교육 평가인증은 전국 12개 한의과대학과 한의학전문대학원 교육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만들어진 제도로,
프로그램 운영 체계, 교육, 교수와 학생 수준, 시설과 설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각 대학이 제출한 자체 평가 보고서를 우선 평가한 뒤 보고서의 내용을 확인하는 현장실사를 거쳐 우열을 가린다.
세명대 한의과대학의 최우수 인증 기간은 2025년까지 6년이다. 인증은 4년과 6년으로 나뉘는데, 6년 인증은 우수 한의사 양성을 위한 교육 인프라를 충분히 갖추고 있다는 의미라고 이 대학은 설명했다.
김이화 학장은 "전국 한의과대학과 한의학전문대학원 최초로 최우수 대학 인증을 받은 것"이라며 "세명대는 다른 대학의 모범이 될 수 있는 우수한 교육 인프라 확충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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