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0일 오후 2시 발족식 개최
시는 지난 2017년부터 IoT기반 기술을 활용한 '실시간 소방시설관리시스템'을 구축 중이다. 이달 말까지 완료한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새로 구축되는 실시간 소방시설관리시스템의 운용실태를 정확히 진단한다. 비화재보 등 도출되는 문제점을 개선해 나가기 위해 스마트 안전도시 서울 협의체를 구성하고 공동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이에 지난 20일 오후 2시 소방재난본부 3층 회의실에서 가천대학교, 한국소방산업기술원 및 11개 주요 소방시설 제조사와 '스마트 안전도시 서울' 협의체 발족식을 개최했다.
스마트 안전도시 서울협의체는 스마트 안전도시 구현을 위해 ▲실시간 소방시설관리시스템 통계분석 자료공유 ▲현 시스템의 문제점에 대한 전문분야별 기술개선 방안 ▲소방시설 신기술 규격 표준화 ▲4차 산업기반 기술 공동 활용 등 소방시설의 상시 정상 작동기반을 다져 시민의 안전을 더욱 확고히 하겠다는 계획이다.
신열우 서울소방재난본부장은 "세계 최초로 구축한 실시간 소방시설관리시스템 운영을 통해 소방시설 미 작동으로 인한 화재 인명피해 사례가 근절되기를 기대한다"며 "'스마트 안전도시 서울 협의체' 운영을 통해 IoT기반 한 소방관련 기술이 진일보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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