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부터 진행되고 있는 식품안전보호구역 재정비는 내달 16일까지 한달간 이어질 예정이다. 위생관리과와 어린이기호식품전담관리원 20여명이 참여해 서귀포 지역 초·중·고등학교 71개교를 살펴본다.
1차 정비는 학교주변 분식류와 과자류, 빵류, 아이스크림 등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전수조사와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표지판 설치 상태 확인이다.
2차 정비에서는 1차 정비로 파악된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를 지도·점검한다.
이후 시는 어린이 기호식품 우수판매업소 신청을 받아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표지판 보수 및 어린이 기호식품 우수판매업소를 확대 지정해 나갈 계획이다.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은 학교와 학교 경계선으로부터 200m 범위 안으로, 2013년 3월부터 지정해 관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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