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4일까지... 파머빌리지 숙박 패키지도 할인
【서울=뉴시스】박미영 기자 = 상하농원이 김장시즌을 맞아 ‘상하농원 김장대잔치’를 진행하고 있다.
신선한 로컬 식재료들을 사용한 김장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11일부터 12월14일까지 4주간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상하농원 한식당 쉐프가 김장 재료 및 레시피를 소개하고 김장 시연 후 참가자들이 직접 김치를 담그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친환경 상하농원 1등급 재료로만 제공된다. 상하농원은 베타카로틴 성분이 일반 배추의 140배 많이 들어간 베타 배추를 포함해 양파청, 무, 새우젓, 고춧가루, 천일염 등 모두 최상급으로만 준비했다.
신청은 상하농원 홈페이지에서 할 수있다. 각 회차마다 최대 35명의 신청자를 받는다. 참가비는 김장 5㎏과 체험비 포함해 7만5000원.
김장체험객 한정으로 파머스빌리지 숙박을 포함한 김장패키지도 할인 운영한다.
상하농원은 “김장이 어렵고 번거로운 것이 아니라 가족과 함께하는 재미있고 유익한 시간이라고 느낄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아이들에게 한국 고유의 김장문화를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상하농원은 좋은 먹거리를 짓고, 세상 사람들과 함께 즐기는 가치를 전하기 위해 ‘짓다, 놀다, 먹다’라는 콘셉트로 2016년 4월 개장했다. 지난해 7월에는 40여개 객실을 갖춘 파머스빌리지를 개장, 올해 약 20만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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