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신한 아이디어 발굴'…구미대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기사등록 2019/11/14 17:54:46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시상식 (사진=구미대 제공)
【구미=뉴시스】박홍식 기자 = 구미대학교는 13~14일 이틀간 긍지관 강당에서 '2019 GMU 캡스톤디자인(팀프로젝트)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구미대 LINC+사업단장이 주최한 이 대회는 교육부, 한국연구재단, 구미시가 후원했다.

전자통신컴퓨터공학부, 전기에너지과, 기계자동차공학부, 비주얼게임컨텐츠스쿨 등 7개 학과 32개팀 230여 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실력을 뽐냈다.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는 학생들의 전공지식을 바탕으로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마련됐다.

제품개발을 기획·제작하는 전 과정을 직접 수행해 창의력과 실무능력을 높이는데 도움을 준다.

대회에는 무선방식의 쓰레기 수거 알림장치, 다용도 휴대용 태양광 발전장치 등 32편의 독창적인 작품이 전시돼 눈길을 끌었다.

대학 측은 심사를 통해 20개 우수작품을 선정하고 시상했다.

스마트 텀블러'를 출품한 전자통신컴퓨터공학부 학생으로 구성된 '소울 컴퍼니'팀이 대상을 받았다.

배장근 구미대 LINC+사업단장은 "이번 경진대회가 학생들에게 창의적인 문제해결 능력을 향상시키고 전공 심화학습을 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캡스톤디자인 작품 활동을 적극 지원해 청년 창업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의 산학협력 선도모델을 만들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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