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형별로는 반입금지 물품(휴대폰·MP3 등 전자기기) 소지 5명, 종료령 후 답안지 표기 5명, 기타 1명 등이다.
부정행위자는 바로 퇴실 처분을 받았으며 조사 뒤 확정되면 당해년도 성적이 무효처리 된다.
이번 수능에서는 4교시 탐구영역 응시 순서를 어겨 발생하는 부정행위자를 줄이기 위해 탐구영역 선택과목 시험지에 수험생이 직접 응시순서를 기재하도록 했다.
교시별 결시율은 1교시 국어영역 11.35%, 2교시 수학영역 11.20%, 3교시 영어영역 12.33%, 4교시 가운데 한국사 12.92%, 탐구영역 11.78%로 잠정 집계됐다.
지난해 수능 경기도 교시별 결시율은 1교시 10.66%, 2교시 10.44%, 3교시 11.49%, 4교시 한국사 12.01%, 탐구영역 11.08%로 집계됐다. 올해는 결시율이 작년에 비해 전반적으로 0.69%~0.91%p 높다.
건강상의 이유로 병원시험장에서 응시한 수험생은 3명이다. 이와 별도로 각종 시험편의를 요하는 수험생은 205명이며 이들은 도내 131개 시험실에서 응시하고 있다.
도내 전체 수험생은 15만2433(남 7만9460명, 여 7만2973)명으로, 졸업예정자 10만2240명, 졸업응시자 4만6220명, 검정고시자 3973명이다.
경기도내 수험생 중 65세 이상 수험생은 9명이며, 최연소 수험생은 15세로 5명이 지원했다.
대학수학능력시험 문제와 정답 이의신청 기간은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이며, 25일에 정답이 확정되면 성적 통지 및 배부는 12월4일부터 제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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