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균 철도공단 이사장과 원창묵 원주시장이 참석한 이날 업무협약체결에서 두 기관은 중앙선 만종역에서 신림역 구간 폐선부지에 대한 철도자산 개발사업에 힘을 모으기로 합의했다.
또 공원조성, 청년창업공간 활용 등 철도유휴부지의 공공적 활용에 필요한 공모진행 등에서도 상호 협력키로 했다.
철도공단은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손잡고 폐선·폐역의 철도 유휴부지를 청년창업센터나 자전거도로, 산책로 등으로 조성해 국유재산의 가치를 높이고 있다.
김상균 이사장은 “철도유휴부지 활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자체와 교류·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이를 통해 지역의 일자리 창출 및 주민생활환경 개선에 도움을 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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