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관저서 오후 6시부터 2시간30여분 진행
이날 오후 6시부터 청와대 관저에서 시작된 회동에는 이해찬 더불어민주당·황교안 자유한국당·손학규 바른미래당·심상정 정의당·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 등 5당 대표가 참석해 2시간30여분간 진행됐다.
문 대통령과 5당 대표 간 회동은 지난 7월18일 일본의 수출규제 대응을 위해 머리를 맞댄 뒤 약 4개월 만이다. '조국 사태' 이후 첫 만남이기도 하다.
문 대통령 모친상에 조문 온 대표들에 대한 답례 성격의 만찬이지만 국정 전반에 대한 이야기가 오갔을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해 정동영 평화당 대표는 이날 밤 국회에서 브리핑을 열어 회동 결과를 브리핑할 예정이다. 다른 여야 4당도 대변인 브리핑 등을 통해 결과를 언론에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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