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 'JB카드 모바일 명세서' 11일부터 서비스

기사등록 2019/11/10 11:21:20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은행 전경.(뉴시스 DB)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오는 11일부터 이용 대금 명세서를 모바일로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는 'JB카드 모바일 명세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JB카드 모바일 명세서는 신청된 개인회원들에게 은행에 등록된 휴대폰 번호로 카드 이용 대금 명세서를 발송해주는 서비스다.

별도의 앱 설치 없이 본인의 생년월일 인증만으로 조회가 가능해 기존에 우편으로 받는 명세서보다 빠르고 안전하게 확인할 수 있다.

또 기존의 우편 이용 대금 명세서의 분실에 따른 개인 정보 유출이나 우편물·배송 물량이 많은 연휴 기간 지연배송으로 인한 불편함 등을 해소할 수 있다.

전북은행 카드사업부 관계자는 "모바일 명세서는 우편 배송비 등의 사회적 물류비용이 줄어들 뿐만 아니라 종이자원 절약을 통해 환경보호에도 동참할 수 있는 등 많은 장점이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시대에 발맞춰 더욱 편리하고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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