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시에 따르면 3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최근 안양4동 삼덕공원 주변 산책로를 말끔히 정비했다.
황토포장의 낡은 산책로를 탄성재질로 포장하고, 주변의 휀스를 목재데크로 새롭게 조성 했다. 쾌적한 도시미관조성은 물론 편의성이 높아지는 등 시민 행복지수 상승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삼덕공원은 지난 2004년 삼덕제지(주) 고 전재준 회장께서 자신 소유의 부지를 시에 기부해 탄생한 휴식공간으로 지난 2009년 개장했다. 시는 또 관양동 학운공원 리모델링공사도 지난달 말 마무리했다.
낡고 노후한 시설을 거둬내고, 파고라와 의자를 새로 설치 했다. 계단을 새로 만들어 편의를 도모했고, 영산홍 등 5종 7000주의 수목을 식재했다. 인조화강석블럭 포장으로 미관도 살렸다.
시민 건강증진을 위해 외형 헬스기구 2종도 설치했다. 사업비는 3억8000만원이 투입 됐다. 이와 함께 최근 평안동 초원어린이공원도 새 옷을 갈아 입었다. 세련된 모습으로 재탄생 했다.
아울러 시는 다음달 초 현재 진행중인 목련어린이 생태놀이터와 한가람 어린이 공원놀이터의 정비를 마무리 한다. 이어 내년에는 석수어린이공원 생태놀이터 조성을 추진 한다는 방침이다.
최대호 시장은 “낡고 오래된 소공원과 어린이놀이시설을 새롭게 정비해 쾌적한 도시미관 조성과 함께 휴식 및 여가를 갈망하는 시민들의 욕구를 최대한 충족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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