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쪽같은 그녀'는 72세 꽃청춘 '말순'(나문희) 할매 앞에 듣도 보도 못한 손녀 '공주'(김수안)가 찾아오면서 시작되는 기막히고 수상한 동거를 그린다.
'말순' 역은 나문희가 맡았다. '말순'은 나 혼자 잘 살다가 난생처음 만난 손녀와 예상치 못한 동거를 하게 된다. '공주' 역은 배우 김수안이 분한다. '공주'는 '말순'과 외모, 성격, 취향까지 모든 것이 극과 극인 손녀다.
허인무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마이 블랙 미니드레스' 이후 8년 만의 복귀작이다.
nam_jh@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