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디지탈 측은 "본 특허기술은 플랙서블한 투광성 수지필름을 이용함으로써 세포배양을 용이하게 할 수 있는 일회용 세포 배양백에 관한 기술"이라며 "향후 본 일회용 세포 배양백을 사용할 경우 기존 스테인레스 세포배양기에 비해 배양용기 제작비용을 절감하는 것은 물론 일회용 소모품이기 때문에 세포를 키운 후 배양용기를 세척하거나 멸균하는 데 드는 시간과 비용을 대폭 절감하는 장점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마이크로디지탈은 향후 일회용 세포배양백과 기존에 보유한 세포배양 하우징 장비 및 컨트롤러를 국내 및 해외 주요 바이오시밀러 회사 및 제약회사 등에 공급해 매출 확대 및 수익 개선을 이뤄나간다는 계획이다.
김경남 마이크로디지탈 대표는 "당사의 본 일회용 세포 배양백은 동물세포, 미생물 또는 바이러스를 배양하는 모든 배양산업 전반에 사용될 수 있다"며 "특히 국내 최초로 본 일회용 세포배양백과 통합시스템으로 운영되는 세포배양 하우징 장비 및 컨트롤러를 보유함으로써 현재 전량 수입에 의존하는 국내시장에서 향후 수입대체를 통한 매출 확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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