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문예성 기자 =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롱비치 주택가에서 29일 현지시간) '핼러윈 파티' 도중 총격 사건이 일어나 3명이 숨지고 9명이 다쳤다.

CNN 등에 따르면 롱비치 소방국은 이날 밤 10시44분쯤 롱비치 이스트 7번가와 탬플 애비뉴 일대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뒤 3명이 숨지고 9명이 부상을 입은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3명의 사망자는 성인 남성으로만 알려졌고, 정확한 신원은 공개되지 않았다.

부상자 9명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부상 정도는 알려지지 않았다. 

사건 현장 인근에 사는 주민들은 핼러윈 파티 도중 총격이 일어닜다고 증언했다. 아울러 약 20~30번의 총성을 들었다고 밝혔다.

경찰은 도주한 용의자를 추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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