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신 발견 이틀 뒤인 25일(금) 잉글랜드 북부 워링턴에서 붙잡혔던 각각 38세의 남녀 2명과 26일 추가로 체포된 북아일랜드의 45세 남성 세 사람이 과실치사 및 인간 밀반입 공모 혐의로 법정 심문 받은 뒤 보석됐다.
시신은 23일 새벽 런던 인근 동해안 항구 도시에서 발견되었으며 컨테이너 트럭 운전자인 25세의 북아일랜드 남성이 즉시 체포되었다. 관할 에식스경찰은 26일 운전자 모리스 로비슨을 39건의 과실치사, 밀반입 공모, 이주자 자금 돈세탁 공조 공모 혐의 등으로 기소했다.
로빈슨은 28일 범죄인부 절차로 법정에 출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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