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전, 국제법 따라 투명하게 진행"
"구체적 사항, 나토 국방장관 회의서 공유"
【서울=뉴시스】김예진 기자 = 훌루시 아카르 터키 국방장관은 러시아와 합의한 바에 따라 쿠르드민병대 인민수비대(YPG)의 철수가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26일(현지시간) 터키 매체 TRT월드에 따르면 벨기에 아카르 국방장관은 이날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국방장관 회의 후 기자들에게 "합의는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아카르 장관은 그러면서 이번주 러시아 소치에서 타결된 합의에 따라 YPG와 쿠르드노동당(PKK)이 29일까지 철수를 완료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사람들이 터키의 대테러 작전을 더럽히기 위해 인종 청소라는 "근거 없고, 비윤리적인" 주장을 하기 전에 다시 한번 생각하라고 주장했다.
또한 이번 작전은 국제법에 따라 완전히 투명하게 진행됐으며 작전의 구체적인 내용은 나토 국방장관 회의에서 공유됐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2일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은 러시아 소치를 방문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23일 정오(현지시간)부터 시리아 내 쿠르드족 전사들이 시리아 북동부 접경지역으로부터 150시간 내에 국경 30㎞ 밖으로 이동해야 한다는데 합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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