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2019~2021대전방문의해를 맞아 지역의 관광축제와 주요행사, 교통 등을 수어로 변환해 제공하는 질의 응답형 챗봇 시스템을을 구축했다.
사용자가 대전시 관광홈페이지에 접속한 뒤 챗봇에 '대전에 가볼만한 곳?', ‘오월드' 처럼 문장이나 단어로 지역 관광정보를 문의하면, 관광지 소개와 위치, 연락처, 맛집 등의 정보가 3차원(3D) 수화영상으로 제공된다.
시는 연말까지 관광분야를 중심으로 시범서비스를 운영한 뒤 개선점 등을 보완해 2020년 1월부터 서비스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허태정 시장은 "정보 취득 사각지대에 있는 청각장애인의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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