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 국토 최남단 ‘마라도 섬 투어’ 체험여행 출시

기사등록 2019/10/23 14:47:15
【제주=뉴시스】배상철 기자 = 마라도 섬 투어 포스터. 2019.10.23. (사진=제주관광공사 제공) bsc@newsis.com

【제주=뉴시스】배상철 기자 = 마라도 현지 주민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마라도를 제대로 즐기는 섬마을 체험여행 상품인 ‘마라도 섬 투어’가 출시된다.

제주관광공사는 오는 30일부터 12월 18일까지 매주 수요일 2회씩 총 8주간 16회에 걸쳐 마라도 섬 투어 상품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해당 상품은 마라도 주민이 직접 기획 및 운영하는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이는 체험여행 상품으로 ▲주민해설사와 함께하는 섬마을 투어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로컬푸드 추억의 도시락 체험 ▲나만의 느린 마라도 자유여행으로 구성됐다.

배편은 송악산항과 운진항 두 곳에서 출발하며 이용시간은 선사마다 상이하다.

투어 상품을 운영하는 기간 한국관광공사 제주지사는 마라도에 방문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섬마을 버스킹을 진행한다.

버스킹은 매주 수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 사이 마라도 국토최남단비 앞에서 열린다.

김은영 마라도 협동조합 이사장은 “마라도를 찾는 관광객에게 직접 마라도를 소개하고 싶었다”면서 “이번 기회에 국토 최남단 마라도의 진짜 모습들을 보고 소중한 가을여행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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