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 이날 오후 9시까지 예비저감조치를 시행하려고 했으나 대기 정체에 의한 미세먼지 농도가 예상보다 낮게 나타난 데 따른 조치다.
예비저감조치란 이틀 뒤 비상저감조치 발령 가능성이 높을 때 하루 전부터 미리 공공 부문을 대상으로 미세먼지 감축 조치에 나서는 것을 말한다.
내일 비상저감조치도 발령되지 않는다.
환경부 관계자는 "수도권 지역의 미세먼지 측정 농도가 50㎍/㎥을 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오늘 예비저감조치를 조기 해제하고 내일 비상저감조치도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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