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씨는 이날 오전 5시51분께 광주 서구 화정동 한 교차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가 자신의 차량으로 신호를 기다리고 있던 B(26)씨의 차량을 들이받은 혐의다.
이 사고로 두 차량 운전자 A·B씨를 비롯해 3명이 크고작은 부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A씨는 혈중알코올농도 0.093%(운전면허 취소 수치)인 상태로 차량을 몰다가 사고를 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차량 블랙박스 영상을 확보하는 대로 중앙선 침범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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