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18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벌어진 도쿄올림픽 아시아지역 예선 B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이란에 27-28로 석패했다.
강호 바레인, 쿠웨이트, 이란과 한 조에 속한 가운데 첫 경기에서 아쉽게 패하며 험난한 행보가 예상된다.
총 8개국이 출전하는 이번 예선에서 각 조 상위 2위 안에 들어야 4강 토너먼트에 진출할 수 있다. 우승팀에 도쿄올림픽 본선행 티켓이 주어진다.
한국은 20일 쿠웨이트와 2차전을 치른다. 쿠웨이트는 첫 경기에서 바레인에 21-26으로 졌다.
한편, A조에서는 카타르와 사우디아라비아가 각각 홍콩과 인도를 49-14, 35-24로 제압했다.
fgl75@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