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소병훈 의원(경기 광주시갑)이 18일 도로교통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2014~2018년)간 전국에서 발생한 자전거 교통사고는 모두 2만9261건이다.
같은 기간 대구에서 발생한 자전거 교통사고는 2564건으로 집계됐다.
서울(9306건)과 경기(6766건)에 이어 대구는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세 번째로 교통사고 발생 건수가 많았다.
소 의원은 "자치단체는 자전거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종합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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