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사과, 2년 연속 프로야구 한국시리즈서 홍보활동

기사등록 2019/10/18 14:11:44
【청송=뉴시스】 김진호 기자 = 윤경희 청송군수가 지난해 '2018 프로야구 한국시리즈'가 열린 잠실종합운동장 야구장 입구에서 청송사과 홍보판촉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9.10.18 (사진=청송군 제공) photo@newsis.com
【청송=뉴시스】김진호 기자 = 경북 청송군이 메이저 스포츠를 활용한 '청송사과' 홍보에 나섰다.

18일 군에 따르면 오는 22일 '2019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개막전이 열리는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야구장에서 대대적인 청송사과 홍보전을 펼친다.

'2019 한국시리즈, 청송황금사과의 유혹'이란 주제로 마련되는 이날 행사에는 윤경희 청송군수, 권태준 청송군의회 의장, 청송사과 생산자단체와 농협 등 사과유통 관계자들이 참여한다.

군은 지난해에 이어 한국시리즈에서 2번째로 마련하는 이번 행사에서 입장객과 서울 시민들에게 청송사과를 무료로 나눠주며 청송사과 브랜드 가치를 높일 예정이다.

특히 오는 30일부터 11월 3일까지 청송읍 일원에서 열리는 '제15회 청송사과축제'도 사전 홍보할 방침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행사는 청송사과 구매 고객의 다변화를 위한 것"이라며 "전 국민의 축제인 한국시리즈 등 메이저 스포츠를 활용한 다양한 이벤트와 지속적인 홍보 판촉으로 청송사과 명성을 더욱 공고히 다져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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