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정원박람회 개최…30만 송이 가을꽃 향기 만발

기사등록 2019/10/18 08:04:41
[부산=뉴시스] 허상천 기자 = 부산시는 19일과 20일 부산시민공원 다솜광장 일원에서 ‘2019 공원페스티벌(정원박람회)’ 행사를 개최한다. 2019.10.18. (그래픽 = 부산시 제공) 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허상천 기자 = 이번 주말에 부산시민공원은 가을꽃 향기가 만발한다.
 
 부산시는 19일과 20일 부산시민공원 다솜광장 일원에서 ‘2019 공원페스티벌(정원박람회)’ 행사를 개최한다.
 
 가을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30여만 송이 가을꽃 전시를 비롯해 개성넘치는 가을정원 32곳과 자연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다양한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아울러 환경뮤지컬·버스킹 공연 등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흥겨운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높이 3m의 대형로봇이 공원에 출동하고, 게릴라 퍼포먼스가 펼쳐지는 공원거리예술, 청년들이 만드는 버스킹 토크쇼, 가정에서 쉽게 따라 배울 수 있는 플라워 쇼 등 신비롭고 다양한 문화행사를 선보인다.

 또 전래놀이 가족놀이터, 공방아트페스티벌, 우리가락 한마당 등 흥을 돋우고 참여를 유도하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열린다.
 
 정원박람회에서는 생활 속 정원 가꾸기 용품과 조경작품들이 전시되고, 조경의 새로운 기술 및 자재를 선보이는 산업전도 함께 개최돼 올해 처음으로 문화와 산업을 연계하는 새로운 시도를 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가을꽃이 만발한 시민공원에서 풍성하고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며 “도심 가까운 곳에서 자연과 행복을 누리기 바란다”고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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