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10시55분께 포항 남구 동해면의 한 해병대 군수지원단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해 3시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창고에 있던 폐리튬 전지 등이 타 140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병사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장비 9대와 인력 30여 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군 수사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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