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식 넷마블 대표는 이날 공시한 웅진코웨이 지분인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관련 컨퍼런스콜에서 "게임 산업 한계나 성장 불확실성 때문이 아니라 자체적인 사업 다각화를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신성장 동력 확보 차원에서 구독경제 시장에 진입하는 것으로 이해해달라"면서 "게임 관련 투자도 적극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특히 넷마블은 게임뿐 아니라 잠재력 있는 사업이라면 향후 추가적인 M&A도 검토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서장원 넷마블 투자전략담당 부사장은 "4차 산업혁명에 의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에 대해 예전부터 관심을 가져왔다"며 "잠재력이 큰 사업의 인수합병 기회가 있다면 긍정적으로 검토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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