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수확기 주민 일손 도와…생필품도 전달
신동아건설 임직원 50여명은 이날 총 6팀으로 나뉘어 ▲산파 채취 ▲표고목 정리 ▲고추, 수수대 수확 ▲하우스 정리 등을 실시했다. 일손 돕기 뿐만 마을 주민들을 위한 생필품을 준비해 전달식을 갖기도 했다.
올해는 덕전마을과 회사가 자매결연 한 지 13주년이 되는 해다. 회사는 단순 일손 돕기를 넘어 마을 공동체 활동과 다문화 가정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형태로 일사일촌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봉사활동에 동참한 이종훈 신동아건설 부회장은 "일손이 부족한 주민들께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어 기쁘다"며 "20년, 30년 후 우리의 다음 세대도 덕전마을과 함께할 수 있도록 인연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밀리에 나눔운동의 일환으로 지난 2007년 강원도 영월 덕전마을과 일사일촌 자매결연 한 신동아건설은 매년 두 차례 농번기 일손을 돕고 있다.
농한기에는 마을에서 수확한 농산물을 서울 본사에서 직접 판매하는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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