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을 통해 제노포커스는 개발중인 항산화 효소가 난임 환자의 생식기능을 개선할 수 있는지에 대한 임상시험을 진행한다.
산화스트레스(oxidative stress)는 원시난포(primordial follicle) 감소, 세포 사멸 유발 및 성숙난포(mature follicle)의 비정상 염색체 발생을 유발해 난임의 큰 요인 중 하나로 여겨진다.
방사능을 조사해 산화스트레스를 유도한 생쥐 모델에서 GF101의 항산화 효과를 확인(J Crohns Colitis. 2018 28:860-869)한 바 있어 이번 임상 연구에서 산화스트레스에 의한 난임을 개선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는 게 제노포커스의 설명이다.
제노포커스 관계자는 "이번 공동연구를 통해 항산화제인 SOD를 복용한 여성에서 난자의 산화스트레스 감소와 난자의 질과 배아의 등급 향상에 대해 규명함으로써 향후 난임환자의 임신율 향상에 획기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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