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동! 유후 구조대는 올해 초 온라인 엔터테인먼트 서비스 넷플릭스의 오리지널 시리즈로 지난 3월 공개해 190여개국에 20개 언어로 동시 방영되고 있는 애니메이션이다.
총 13개의 에피소드로 이루어진 이번 시즌2는 동물들의 생태계와 모험을 다뤄 교육적인 면을 강화했다. 출동! 유후 구조대의 시즌 1은 비영리·영유아 교육단체인 커먼 센스 미디어(Common Sense Media)로부터 전반적으로 별 4개를 받고 교육 측면에서는 A+의 평가를 받은 바 있다.
8000만개의 완구가 판매된 '유후와 친구들'은 올해 초 3D애니메이션 넷플릭스 공개와 함께 신규 3D 캐릭터 완구 59종이 출시됐으며 IP기반 캐릭터 라이선싱 사업도 탄력을 받고 있다.
오로라월드 관계자는 "향후 5년간 넷플릭스를 통해 글로벌 캐릭터 인지도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오로라월드는 지난 1∼3일 영국에서 개최된 유럽 라이선싱 박람회인 브랜드 라이선싱 엑스포(Brand Licensing Europe)에 참가해 출동! 유후 구조대를 선보여 유럽 어린이 출판, 음료, 침구 관련 기업 등과 함께 상품화를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른 본격적인 제품 전개는 내년 하반기 이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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