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뉴시스】정경규 기자 = 14일 아침 최저 기온이 9도를 기록하는 등 쌀쌀한 가을날씨를 보인 가운데, 경남 산청군 산청읍 약초재배단지에서 감국 수확이 한창이다.산청지역자활센터 약초사업단은 약초재배단지 7000여㎡에 감국을 키우고 있다.
자활사업 참여자들이 재배한 국화는 잘 말린 후 꽃차와 방향제, 염색재료로 쓰인다. 감국대는 입욕제로 만들어 판매한다.
또 한방에서는 열감기, 폐렴, 기관지염, 위염, 장염 등의 치료에 감국을 처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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