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발달장애인 배움터 문연다…교육센터 내일 개관

기사등록 2019/10/13 10:15:42
【서울=뉴시스】송파구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2019.10.13. (사진=송파구 제공)
【서울=뉴시스】배민욱 기자 = 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 오는 14일 '송파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를 개관해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구는 발달장애인을 위한 인문교양, 사회적응, 직업훈련 등의 학습을 지원하고 이들의 자립을 돕기 위해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를 조성했다. 

현재 송파구의 등록 장애인 인구는 2만200여명이다. 이 가운데 발달장애인은 2100여명으로 약 10%를 차지한다.

구는 지난 3월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을 위탁운영 법인으로 선정해 전문 자격증을 보유한 사회복지사와 특수교사를 채용했다. 또 9월 이용자를 모집하고 '송파구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송파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는 연면적 666.62㎡ 규모의 시설 4층에 자리 잡았다. 강의실, 강당, 체육실, 감성실, 상담실 등으로 구성돼 있다. 

만 18세 이상 성인 발달장애인 30명을 대상으로 기본·심화과정 각각 2년씩 총 4년간 교육이 이뤄진다. 1년 연장해 최대 5년까지 수강이 가능하다.

필수 과목은 ▲의사소통 ▲일상생활훈련 ▲사회적응 ▲건강관리 ▲직업전환 교육이다. 선택과목으로 방송댄스, 음악, 미술 등 여가·문화, 동물매개치료 등이다.

반별로 교육생 6명과 교사 2명이 함께한다. 월 이용료는 20만원(식비 10만원 별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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