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지난해 전국적으로 흑자규모가 감소한 가운데에서도 수입과 지출을 비교해 흑자나 적자를 측정하는 통합재정수지 3.37%로 특·광역시 평균 0.48%보다 높았다. 특히 전년도 -0.77%에서 대폭 개선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세입대비 지방채 비율을 나타내는 관리채무비율은 12.61%로 특·광역시 평균 16.33%보다 낮았고, 지방채 규모는 5961억 원으로 2017년 말 대비 322억원이 감소해 시민 1인 지방채가 특·광역시 가운데 가장 적은 40만원으로 줄어든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재정분석은 전년도 결산자료에 의한 자치단체의 재정현황에 대해 건전성, 효율성, 책임성 등 3개 분야 14개 지표에 를 살핀 것이다.
김주이 시 기획조정실장은 "그동안 고금리 지방채 조기 상환 등의 노력이 좋은 평가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재정건전성을 유지하며 재정운영의 효율성을 높여 지역경제 활력을 높일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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