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10~11일 공간정보 창업기업 전략캠프·…필드쉐어 등 참가

기사등록 2019/10/09 11:00:00

10일부터 1박 2일간 용인서 개최…성공가능성 높은 10개 기업 선별 진행

국토교토부가 10~11일 용인에서 여는 공간정보 창업기업 전략 캠프에 참가하는 새싹기업 필드쉐어.(사진제공국토부)
【서울=뉴시스】박영환 기자 = 국토교통부는 공간정보를 활용한 우수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10~11일 ‘공간정보 창업기업 전략 캠프`를 용인 한화리조트 베잔송에서 연다고 9일 밝혔다.

국토부가 주최하고 공간정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전략 캠프`는 공간정보 기반 새싹 기업의 성공적 시장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기업은 필드쉐어(주변 스포츠 시설 예약 서비스 플랫폼), 예간아이티(웹툰용 3D배경 제공 플랫폼), 에이센스(모바일 건축 디자인 서비스), 메이크썸노이즈(인테리어 지도 서비스), 위밋(최적의 약속장소 추천 서비스 플랫폼) 등 10개사다.

공간정보와 스포츠·가상현실(VR)·인공지능(AI)·빅데이터·건축 등 여러 분야를 융복합한 이들 창업기업은 캠프에서 사업 모델과 아이템을 소개하고 벤처캐피탈 등 투자관계자를 대상으로 모의 기업설명회도 한다.

손우준 국토정보정책관은 “이번 전략캠프가 공간정보 새싹기업들이 시장에서의 성공 가능성을 더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yunghp@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