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예산은 올해 28억6000만원보다 25억3900만원 증가했다. 이같이 증가한 것은 내년도 이월 집행하는 계속 사업비가 늘어났는데다, 올해 마치는 사업 보다 내년도 새로운 사업 예산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도는 내년 신규사업으로 ▲ 묵리항 월파방지시설 ▲ 추자도 용둠범 진입로 정비 ▲ 하우목동항 월파시설 ▲우도 해수욕장 탈의실 건축 등 6개사업에 22억6백만원을 투자한다.
현재 추진 중인 계속사업으로 ▲ 추자교 수변공원 조성 ▲가파도 상동항 정비 ▲ 마라도 자리덕포구 정비 ▲ 마라도 복지회관 정비 등 4개 사업에 31억9300만원을 투입한다.
조동근 해양수산국장은 "내년도 도서종합개발사업을 신속히 추진해 지역주민의 불편함을 없애겠다"며 "올해 인허가 등 행정절차 이행이 필요한 사항은 미리 준비해 재정조기 집행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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