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마민주항쟁기념재단이 부마민주항쟁 40주년을 맞이해 부산국제영화제(BIFF) 기간인 8, 9일 오후 2~7시30분 부산 중구 남포동 비프광장에서 '리멤버 부마'를 개최한다.
배우 동방우(명계남)와 안미나가 진행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정기평 감독이 제작한 부마민주항쟁 40주년 기념 다큐멘터리 '1979 부마의 기억'을 비롯해 다양한 영화와 다큐멘터리, 기념 뮤지컬 등을 선보인다.
김경수 경남도지사, 언론인 홍세화씨 등 게스트와 시민이 소통하며 민주·인권·평화의 부마정신을 되새기는 시간도 마련된다.
재단 관계자는 "부마민주항쟁 40주년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부산국제영화제와 공동 주최로 관련 영화를 상영하고,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참여형 문화행사"라며 "문화콘텐츠를 통해 부마민주항쟁과 부마정신을 전국적으로 널리 알리고 계승하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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