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국가균형발전위 '생활SOC'에 11건 선정

기사등록 2019/10/04 13:01:47
【대전=뉴시스】대전시청 전경.
【대전=뉴시스】조명휘 기자 = 대전시가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추진하는 '생활SOC 복합화사업'에 11개 사업이 선정돼 국비 357억원을 확보했다.

4일 시와 균형위 등에 따르면, 정부는 관계부처 합동으로 '생활SOC 3개년계획(안)'을 마련해 일상생활과 밀접한 체육관과 도서관, 어린이집, 주차장 등 다양한 시설을 한 공간에 모으는 사업을 추진 중으로, 대전은 시 본청이 3건, 대덕구2건, 서구2건, 유성구3건, 중구 1건이 선정됐다.

사업 내용을 보면, 시 본청은 작은내수면공원내 복합문화체육센터 건립(48억2500만원)과 한밭도서관내 복합문화체육센터 건립(47억7500만원), 행복주택내 복합문화체육센터건립(47억7500만원) 등이 선정됐다.

대덕구는 회덕동권역 푸드건강문화센터 조성(21억1200만원)과 신탄진권역 복합커뮤니티센터 조성사업(82억6800만원) 등이 뽑혔고, 서구는 갈마동 복합커뮤니티센터 조성(45억5000만원)과 도안동청사 건립시 생활문화센터조성사업(15억1700만원) 등이 선정됐다.

이밖에 유성구는 진잠동 복합커뮤니티센터 조성(9억5000만원)과 전민복합문화센터(21억원), 도서관 기능보강및 생활문화공간 조성사업(8억5000만원) 등이 뽑혔고, 중구는 효문화마을 복합문화공간 조성사업(10억1200만원) 등이 각각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생활SOC 복합화 사업은 지자체와 균형발전위원회, 관계부처 등과 지역발전투자 협약 체결한 뒤 내년부터 사업에 착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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