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2일 개봉한 '가장 보통의 연애'가 개봉 첫날 14만5600명을 모아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실시간 예매율은 22.7%다.
'가장 보통의 연예'는 전체 순위에서는 같은 날 개봉한 미국 영화 '조커'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영화 '조커'는 이날 관객수 32만3410명을 기록했다.
'가장 보통의 연애'가 이란 기록한 성적은 관객 665만명을 동원한 역대 한국 로맨스 최고 흥행작 '늑대소년' 개봉 첫날 성적 12만8787명은 물론, 관객 459만명을 사로잡은 영화 '내 아내의 모든 것'(8만7798명), 영화 '너의 결혼식'(9만9411명),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8만9,772명)까지 로맨스 영화 개봉 첫날 성적을 모두 제친 수치다.
'가장 보통의 연애'는 전 여친에 상처받은 '재훈'(김래원)과 전 남친에 뒤통수 맞은 '선영'(공효진), 이제 막 이별한 두 남녀의 솔직하고 거침없는 현실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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